아동학대 사례와 나의 생각 업로드
[목차]
< 사례 1 >
< 사례 2 >
< 사례 3 >
< 사례 4>
< 사례 5 >
아동 학대에 관한 나의 생각
김경희씨는 “차라리 K군처럼 완전히 방치한 경우는 오히려 해결하기 쉽다”며 “부모가 내가 돌보겠다고 고집하면서도 사실상 양육 능력이 없는 경우가 더 힘들다”고 말했다. 올해 초에는 의처증 증세가 있는 남편 N씨의 폭력으로 아내가 가출하자 초등학교 저학년인 4남매가 속옷조차 입지 못한 상태로 방치된 사례가 접수됐다고 한다. 센터 관계자들은 N씨 설득에 실패하고, N씨가 정신병원에 수용된 후에야 아내를 찾아 아이들을 돌보게 할 수 있었다고 한다.
상담사들은 “부모의 학대받는 어린이를 보호하기 전학시키려는데 학교측에서 ‘부모 동의가 필요하다”고 고집해 맥빠진 경우가 많았다”며 “아직 아동학대에 대처하는 절차와 제도에 우리사회가 익숙하지 않다”고 입을 모았다.
아동학대예방센터 박영식(50) 소장은 “독일 등 선진국의 경우는 어린이를 보호자 없이 홀로 방치할 경우 경찰이 출동해 아이를 보호하고 부모를 처벌한다”며 “내 아이니까 내 맘대로 한다는 생각은 위험하다”고 말했다.
< 사례 2 >
@ 배다른 딸 상습 학대 20대 계모 구속
경기지방경찰청 성폭력수사반은 3월 8일 남편이 전처와의 사이에서 낳은 딸(7)에게 화상을 입히는 등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로 이모(27‧여‧경기도 성남시)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9월 오후 1시께 집 안에서 쇠 젓가락을 가스레인지에 가열한 뒤 남편이 전처와 사이에 낳은 딸의 어깨와 등을 지져 화상을 입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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