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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전법에 대한 초보적 이해2. 남송말에는 그 한전설로부터 공전설로 나아가고 가사도의 공전법이 실현되게 되는데 그 간 영종의 가정년간(1208～1224)에 엽적의 섬군매전의 설이 나오고 있다. 논문에 대한 소감1.가사도의 공전법을 읽고 Report1.남송말 당시의 재정난이나 그 대책으로는 한전설이 있었다. 또한 역대로 사람들은 계속해서 한전의 방법으로 토지사유자의 소유권을 평균화하거나 심지어는 토지국유화를 한 뒤에 농민에게 균등하게 배분하여 경작케 하는 방법을 주장하기도 했다.가사도의 공전법은 이들의 전례에 입각하여 1263(경정4)년 4월 부국강병책의 묘책으로서 실시된 것이다.그리고 서진의 점전법과 삼국의 둔전제 및 북위의 균전제가 다르다는 것이다. 회자발행고를 수축함에 따라서 통화팽창을 막고 물가를 안정시킬 수 있다. 점전법은 기본적으로 토지사유제를 인정하는 제도이다. 이것은 전반적으로 실시되지는 않았으나 이종초 사천의 노주에서는 겨우 2년의 단기간이지만 실시되고 있었다. 물가안정·화적폐지에 의하여 민력을 쉬게 할 수 있다. 점전법은 결코 토지국유화를 한 뒤 균등하게 농민에게 분급 경작하는 것을 요구하지 않는다. 그때까지 화적이 이루어지고 있던 주된 지역인 절동·절서·강동·강서·형호남의 5로의 관호·민호의 전지에 한전법을 적용하여 200무를 한도로 하고 그 한도 밖의 토지의 3분의 1을 사들여 공전으로 하고 그 수입으로 군비를 조달하는 것이었다. 이것은 절동로 온주에 있어서 민유전토를 주 당국이 사들이고 그 토지의 수입으로 주의 군사부양비를 조달하려고 하는 것이었다. 화적이 폐지되니 화적으로 인하여 늘여 발행되고 있던 회자의 발행고를 억제할 수 있다. 이것이 공전법의 효과로서 노린 것이었다.군량의 충족이 공전에 의하여 가능했으므로 화적의 피해는 없어졌다. 공전법에 대한 의문점3. 역대왕조는 객관적 상황이 다르고 토지분배의 불균형 정도도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한전과 균전과 같은 몇몇 조치를 취했어도 이는 반드시 토지분배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만은 아니었다. 공전법에 대한 초보적 이해진 때 정전제를 폐지하고 천맥을 열어 토지사유제를 실시한 이후부터 토지분배가 균등하지 못했다는 문제는 계속 거론되어 왔다.. 균전법은 우선 경지와 인구의 합리적인 배합을 목적으로 하고 균전제의 기초는 토지국유화이다.IWIN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