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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

홍보출판사업, 2학기 중간에 뛰어든 활동이라 어떤 봉사활동을 하는지 어떤 사람들과 함께 해야 하는지 막연한 상태에서 반년이라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을 용기내서 시작한 일이었다. 어린이?청소년 봉사단은 매달 1주씩 활동을 1년동안 하게되며 그 봉사활동과 프로그램은 매주 다른 내용으로 이루어진다. 대구볼런티어센터는 전석복지재단으로서 1987년 사회복지문제연구소(부설 대구자원봉사센터)를 설립하여 대시민 볼런티어 문화보급 및 확산을 목적으로 자원봉사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온 전문기관이다. 자원봉사단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 들에게 자원봉사활동을 배우고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건전한 인격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01년도 행사 중 기억에 남는 것은 문화 자원봉사활동과 달구벌 종합스포츠센터에 간 것이다. 슈퍼바이저가 각기 나눠져 있던 반 중 어떤반에 나를 데려갔는데 솔직히 그때 맡은 반의 이름이 무언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거기다 대구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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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활동의 후기 - 대구볼런티어센터를 다녀와서 DownLoad

자원봉사활동의 후기 - 대구볼런티어센터를 다녀와서.hwp 자료문서 (열기).zip

자원봉사활동의 후기 - 대구볼런티어센터를 다녀와서

자원봉사활동의 후기 - 대구볼런티어센터를 다녀와서 - 미리보기를 참고 바랍니다.

자원봉사활동의 후기

자원봉사의 동기

나는 자원봉사란 내 주위에 일어나는 쉬운 일들부터 조금은 어려운 일까지 내 스스로 결정해서 남을 돕는 것이라고 평소 막연히 생각하고 있었다. 내가 해본 자원 봉사라곤 애망원에 가끔 가보고 농활에 때마다 참여하는 의례 하는 행사 같은 것이 대부분이었다. 처음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된 동기를 살펴봐도 순수한 봉사목적이 아닌 어쩌면 불순했다고까지 볼 수 있을 정도다. 대구대에 다니는 예비 사회복지사라면 이유야 어찌되었든 자신의 복지 마인드를 위하여 봉사경험이 필요하다고 어느 정도 느낄 것이다. 그리고 처음에는 봉사를 쉽게 생각하고 시작할 것이다. 나 또한 내가 무언가 어떤 일을 책임지고 해본 봉사 활동이 없었기 때문에 평소 내가 생각하던 봉사만을 떠올리며 시작한 일이었다. 거기다 대구대는 매 학기초에 봉사자를 모집하는 공고를 띄우는데 교육을 받고 한학기 정도 봉사를 하면 1학점을 받을 수 있다. 경험도 쌓고 학점도 받고 일석이조라는 생각을 가지고 시작한 활동이 벌써 1년을 넘어가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꼭 봉사활동을 만만히 본 것은 아니었다. 우선 시간적인 여유도 포기해야 했고, 2학기 중간에 뛰어든 활동이라 어떤 봉사활동을 하는지 어떤 사람들과 함께 해야 하는지 막연한 상태에서 반년이라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을 용기내서 시작한 일이었다. 내가 봉사활동의 요새로 정한 곳은 대구 볼런티어센터였다. 나는 이곳에서 어떤 일들을 했는지 돌이켜 보았다.

대구볼런티어센터

대구볼런티어센터에 대해서 잠깐 소개하고자한다. 대구볼런티어센터는 전석복지재단으로서 1987년 사회복지문제연구소(부설 대구자원봉사센터)를 설립하여 대시민 볼런티어 문화보급 및 확산을 목적으로 자원봉사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온 전문기관이다. 특히 2002년에는 온라인 자원봉사교육전문사이트 `한국볼런티어교육넷` 구축 및 활용, 지역 NGO 단체간 네크웍 구축,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교육사업에 중점을 두고 기획연구사업, 교육사업, 홍보출판사업, 자원봉사프로그램 개발사업, 자원봉사진흥 및 격려사업, 기타지원 및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내가 이곳에서 맡게 된 것은 어린이?청소년 자원봉사단의 리더이다. 대구 어린이?청소년 자원봉사단이란 1996년 「제 1대 대구어린이 자원봉사단」발대식을 시작으로 2002년 현재 제 7대 활동을 하고 있다. 자원봉사단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 들에게 자원봉사활동을 배우고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건전한 인격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어린이?청소년 봉사단은 매달 1주씩 활동을 1년동안 하게되며 그 봉사활동과 프로그램은 매주 다른 내용으로 이루어진다. 나는 이 봉사단의 리더로서 초등학교4학년에서부터 고등학생으로 이루어진 학생들과 함께 한배를 타며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봉사활동 사례 및 느낌

처음 봉사활동을 시작하기에 앞서 학교에서 실시하는 봉사활동교육을 받았다. 헌혈을 하는 사람, 학교에서 정해준 곳에 봉사를 하는 사람등 많은 사람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에 대한 마음가짐등에 대해서 교수님께 듣게 되는 시간이었는데 잘 시작했다는 생각과 함께 설레임 반 두려움 반으로 앞으로 하게 될 봉사활동에 대한 생각을 다져나갔다.

2001년 9월 내가 하게될 봉사활동이 어린이?청소년 리더라는 소리와 함께 제일 처음 접한 것은 남구복지관이었다. 별다른 교육없이 장소와 시간만 안채 남구복지관에 들어선 나는 조금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내가 해야 할 일이 봉사단 아이들이 들어서면 자리 안내하고 이름이 새겨진 도자기를 나눠주고 하는 이 봉사단의 일원이 아니라 일손이 모자라 단지 잠깐 도와주러 왔다는 생각을 들게 했기 때문이다. 거기다 아직 서먹한 리더들까지 어떻게 대해야할지 난처했던 것이다. 그날은 점자공부와 수화 공부등을 아이들에게 참여하게 했는데 2학기 중간에 끼여든 내가 아이들 눈에는 낯선 선생님일 뿐이었다. 슈퍼바이저가 각기 나눠져 있던 반 중 어떤반에 나를 데려갔는데 솔직히 그때 맡은 반의 이름이 무언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함께 처음 리더로 간 친구들은 수화를 잘했는데 그 친구들 역시 어색해서인지 나서지 못하고 옆에서 지켜보는 것이 전부였다. 나는 단지 처음이라서라는 생각을 가지고 앞으로는 어색하지 않고 봉사단과 리더들과 친해지며 보람을 찾겠다고 생각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조금만 교육을 하고 처음 시작하는 리더들이 무엇이 장점인지만 조금 알았더라도 첫 봉사활동에서 낯선 이방인이라고 느끼진 않았으리라...

2001년도 행사 중 기억에 남는 것은 문화 자원봉사활동과 달구벌 종합스포츠센터에 간 것이다. 나는 이 두 활동을 하면서도 리더들이 사전에 회의를 한다는 사실조차 알 수 없었다. 봉사단원들에게 연락을 리더들이 한다는 사실도 사전에 리더와 슈퍼바이저가 회의를 하고 시간을 정하고 순서를 정한다는 그런 사소한 것 도 알 수 없었다. 아마도 나 또한 봉사활동 한번 해보자라는 마음가짐이었듯이 슈퍼바이저 또한 늦게 들어온 이 리더들을 신뢰할수 없었던 모양이었다. 이때만해도 나는 리더로써가 아니라 단순 자원봉사라는 기분을 떨쳐버릴 수 없었다. 그 반면에 나에게 부과된 책임이 없었기 때문에 이때만은 봉사활동이 쉽다고 생각했다. 전화로 오라는 시간과 장소만 통보 받으면 잠깐의 시간을 할애해서 활동을 하면 그만이었던 것이다. 나와 같은 반을 맡은 리더와도 친해질 기회가 별로 없었다. 내가 사회복지를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가장 먼저 배워야 하는 것은 열린 마음이라는 생각을 이때 느끼게 되었다. 왜냐하면 문화자원봉사활동을 할 때 우리 어린이 봉사단 뿐 만 아니라 여러곳에서 봉사단원들이 왔는데 점심을 먹게 되었다. 나는 모르는 사람 투성이에서 어떻게 밥을 먹을까 고민을 하면서 그래도 같은 리더들과 먹어야지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우리 리더들은 나를 제외하고 모두들 다른 곳으로 점심을 먹으러 가는 것이다. 내가 먼저 다가가야지라고 생각을 했지만 이러한 사소한 일에도 남을 배려하고 마음을 연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새삼 깨닫게 되었던 것이다. 아마도 이 일은 리더들끼리의 연계가 없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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