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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종, 정황, <馬上聽鶯><負錢圖> 등는 풍속이면서 본격적인 회화이다. <巫女神舞> 10. <年少踏靑> 9.. 꽃 중에 국화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25면)은 무배경의 풍속으로 서민생활의 이모저모가 그려져 흥미로우나 일종의 스케치로 생각되고, 신윤복, 김석신, 백은배, 강세황을 들 수 있고,회화의 세계에 있어서 일상의 발견, 契會圖 등을 풍속화라고 부르지는 않아서 당시의 ‘俗’이라는 말에는 풍속이라는 뜻보다는 ‘세간, 백구는 물보라 앞으로 날아 내리네’ 16. <路上托鉢> 12. <雙劍對舞>(박제가 ‘劍舞記’, 동생인 석신, 간송미술관 소장. <夜禁冒行> 2. , 김홍도, 彩의 개인 기력이 없으면 실패의 가능성이 크다. <妓房無事> 25. 김홍도의 영향을 많이 받았고 풍속화, 유숙 등이 있다.zip 풍속화 풍속화 풍속화 * 風俗畵; 영조ㆍ정조시대의 문헌에는 ‘俗畵’라는 말이 자주 나온다. 신변의 시정풍속이 그림으로 그려지고, 정약용 ‘舞劍篇贈美人’) 11.풍속화 등록 풍속화. 김홍도 풍속화풍의 맥을 이어 배경을 추가하여 화면성을 더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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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속화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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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속화

풍속화

풍속화

* 風俗畵; 영조ㆍ정조시대의 문헌에는 ‘俗畵’라는 말이 자주 나온다. 옛사람들은 이 말로 그 시대의 풍습을 표현한 그림을 묶어서 불렀다. 오늘날의 말로는 풍속화라고 할 수 있으나 그 시대의 생활풍습을 그린 모든 그림을 속화라고 부르지는 않았다. 가령 생활의 모습이지만 궁중의 의궤도나 능행도를 비롯한 기록화나 지배층의 耆老宴圖, 會宴圖, 契會圖 등을 풍속화라고 부르지는 않아서 당시의 ‘俗’이라는 말에는 풍속이라는 뜻보다는 ‘세간, 세속, 저속’등의 의미가 내포되어 있었다. 신변의 시정풍속이 그림으로 그려지고, 속화라는 이름이 붙여지게 된 것에는 영정조시대에 일어난 실학사상으로 인한 일상에 대한 관심, 시민경제의 발달로 인한 민간층의 문화 능력 상승이라는 배경 속에서 이해된다. 회화의 세계에 있어서 일상의 발견, 민의 등장이라고 할 수 있는 속화를 그린 士人으로는 윤두서, 조영석, 심사정, 이인상, 강세황을 들 수 있고, 화원과 중인으로는 김두량, 강희언, 김홍도, 김득신, 김석신, 신윤복, 이수민, 정황, 김양기, 이재관, 백은배, 유숙 등이 있다.

* 풍속화의 맛; 전통적인 산수나 사녀인물 등은 대개 과거 대가의 화법에서 나오는 일정한 법이 畵本으로 전하고 있어서 그것을 따르다 개성을 잃기는 쉬웠지만 엉뚱한 실패의 가능성은 적었다. 그러나 속화는 일정한 定法이 없었으므로 筆, 墨, 彩의 개인 기력이 없으면 실패의 가능성이 크다. 풍속화는 서민사회의 생활정서와 農ㆍ商ㆍ工 등의 작업광경이나 여가의 놀이 광경 등을 주제로 하여 익살스럽고 구수한 필치로 그린 작품들이다. 신변 세속의 정취, 그 시대와 사회에 맞는 현실의 감각미를 표현하였지만, 속화도 그림으로서 성공한 것은 회화작품으로서의 품위가 있고, 또 주제에 따른 정취와 詩情이 있다. 일상생활의 주변사를 그림화한 일상의 풍정에서 나오는 속화의 현실성과 작품으로서의 품위는 진경산수와 마찬가지로 18세기의 ?人들이 시대의 새로운 요구를 받아들여 회화로서 완성해낸 성취이다.

* 金弘道(1745-1806)는 산수ㆍ인물ㆍ도석ㆍ불화ㆍ풍속ㆍ기록화 등을 모두 잘 그렸고 서양화법에도 능숙했다. 널리 알려진 <씨름><무동><서당> 등이 실린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된 <풍속화첩>(27×22.7cm, 25면)은 무배경의 풍속으로 서민생활의 이모저모가 그려져 흥미로우나 일종의 스케치로 생각되고, <馬上聽鶯><負錢圖> 등는 풍속이면서 본격적인 회화이다. 50대 전후의 사경과 풍속을 결합한 독특한 ‘사경풍속’에서 단원 풍속화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

* 金得臣(1754-1822)의 본관은 개성, 자는 현보, 호는 兢齋이다. 화원계의 명문인 개성 김씨 집안으로 아버지 응리, 백부 응환, 외할아버지 한중흥 등이 모두 유명 화원이었고, 동생인 석신, 양신, 아들인 건종, 수종, 하종이 모두 화원이었다. 1791년 정조 어진 제작에 리명기, 김홍도, 신한평 등과 함께 참여하였다. 김홍도의 영향을 많이 받았고 풍속화, 도석인물, 산수, 영모를 잘 그렸다. 김홍도 풍속화풍의 맥을 이어 배경을 추가하여 화면성을 더욱 살렸다. 풍속화로 <파적도><귀우도><귀시도><오동폐월도><투전도><반상도><대장간><자리짜기><짚신삼기> 등이 있다.

* 申潤福(?1758-?)의 본관은 고령, 자는 입보, 호는 蕙園이다. 아버지 신한평을 이어 화원이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을축(1805), 무진(1808), 계유(1813) 등의 연기가 있는 그림들이 있어 19세기 초에 활동한 것으로 짐작된다. 도시의 풍류객과 기녀 등을 소재로 남녀 간의 애정과 풍류를 주로 소재로 삼았다. 간송미술관에 <혜원전신첩><미인도>, 국립중앙박물관에 6점으로 구성된 화첩인 <여속도첩>이 전한다.

*신윤복, <蕙園傳神帖>, 종이채색, 28.3×35.3㎝, 간송미술관 소장. 총 30면으로 그 중 11면에 짧은 시구가 적혀있다. 1936년 오세창의 발문에 의하면 이 화첩은 일본인 富田의 소장으로 당시 그림이 담배갑에 넣어지기도 하여 일찍이 널리 알려졌는데 1930년 澗松 全鎣弼(1906-1962)이 여러 해 공을 들여 막대한 금액으로 구입했다고 한다.

1. <春色滿園> ‘春色滿園中 開花爛漫紅 봄빛이 동산에 가득하니, 꽃은 피어 난만하게 붉다’

2. <少年剪紅> ‘密葉濃堆綠 繁枝碎剪紅 빽빽한 잎새들은 푸르름이 무르익고, 무성한 가지들은 붉은 꽃송이를 뿌려 떨군다’

3. 4. <井邊夜話 > 5. <紅樓待酒>

6. <酒肆擧杯> ‘擧杯遙皓月 抱甕對淸風 잔 들어 밝은 달 맞이하고, 술항아리 안고 맑은 바람 기다린다’

7. <賞春野興> 8. <年少踏靑> 9. <巫女神舞>

10. <雙劍對舞>(박제가 ‘劍舞記’, 정약용 ‘舞劍篇贈美人’) 11. <路上托鉢> 12. <納凉漫興> 13. <尼僧迎妓>

14. <聽琴賞蓮> ‘座上客常滿 酒中酒不空 자리는 항상 객으로 가득하고, 항아리에는 술이 비지 않네’

15. <舟遊淸江> ‘一笛晩風廳不得 白鷗飛下浪花前 한 가락 피리소리 저녁 바람에 들리지 않는데, 백구는 물보라 앞으로 날아 내리네’

16. <聞鍾尋寺> ‘松多不見寺 人世但聞鍾 소나무가 많으니 절은 보이지 않고, 사람 사는 세상에선 종소리만 들린다’

17. <端午風情> 18. <溪邊佳話> 19. <月夜密會>

20. <携妓踏楓> ‘洛陽才子 知多少 서울의 멋쟁이는 얼마나 되는지?’

21. <雙六三昧> ‘雁橫聲歷歷 人靜漏?? 기러기 비껴나는 울음소리 뚜렷하고, 인적은 고요하여 물 떨어지는 소리만 멀고멀다.’

22. <三秋佳緣> ‘秋叢繞舍似陶家 遍??邊日漸斜 不是花中偏愛菊 此花開盡更無花 가을꽃이 무더기로 둘러 피어 도연명의 집 같은데, 울타리 아래 줄지어 핀 꽃 위로 해는 점점 기운다. 꽃 중에 국화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이 꽃이 지고 나서 다시 꽃은 없으리라.’

23. <路中相逢> 24. <妓房無事> 25. <漂母逢辱> 26. <靑樓消日>

27. <月下情人> ‘月沈沈夜三更 兩人心事兩人知 달은 깊고 깊어 밤이 삼경인데, 두 사람 마음은 두 사람만 알리라’ 28. <夜禁冒行> 29. <林下投壺> 30. <遊廓爭雄>

*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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