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단순하게, 벌려놓은 스토리를 허둥지둥 주워담으려는 감독의 안간힘에 동정은 가겠지만 이건 아니다라는 평을 접을 수는 없다.. 적정하게 울려퍼지는 음악과 빠른 액션씬도 요즘 영화다운 영화몰입의 기교를 충분히 발휘한 듯하다. 그보다는 시종일간 어두운 느와르 풍의 이미지와 세 배우의 빛나는 열연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홍콩이 아닌 서울 한복판에서 무차별적으로 벌어지는 총격씬은 스토리를 너무 쉽게 이끌고 성급하게 결론을 맺으려는 작위성이 짙게 뭍어난다..대개의 영화와는 달리 이 감정이입의 대상들이 결국은 목표를 달성하는 데 실패한다. “정의”를 묻는 술 한잔의 권유가 설득력이 다소 떨어지긴 했지만, 한 팀으로 뭉친 두 주인공의 파트너 쉽은 영화의 후반부를 치달을수록 결속력이 강해진다. 뭐 어쨌거나 . 물론 이런 당돌한 변신의 옆에는 본인의 이미지가 영화 속 이미지와 꼭 맞아떨어지는 유지태의 존재감이 있기에 가능했던 것일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영화 속의 주인공에 동화되기 직전까지 ......
야수
야수
REPORT
김승민
야수
`정의가 이기는 것이 아니라 이기는 것이 정의다!!`
보스 유강진역으로 열연했던 손병호씨의 대사다.
`내인생이 원래 졸라 후져요`라고 중얼거리는 열혈 장형사 (권상우 분)나 `악인은 솎아내지 않으면 벼농사를 마쳐버리는 `피`같은 존재`라며 스스로에게 다짐하는 오검사 (유지태 분)는 분명 내 감정이입의 대상이다. 그러나 ....대개의 영화와는 달리 이 감정이입의 대상들이 결국은 목표를 달성하는 데 실패한다. 영화속 감정이입 대상들의 파멸! 정의의 붕괴! 이런거... 조금 낯설다. 어디에도 구원은 없다. 할리우드 제작자라면 무척 싫어할 만한 극전개이며 한국 영화풍토에서도 그닥 익숙하지 않은 내용들이다. 샘 페킨파나 데이비드 린치라면 좋아할 지도 모르겠다....
엔딩 크래딧에서 무거워진 가슴을 달래기 위해 맥주 한 병을 딸 수 밖에 없었다.
`파멸`과 `구원없음`이 대단히 비극적이라서가 아니라 너무나 현실적이기 때문이다.
지나치게 현실적인 극 전개는 보는 이를 지치게 만드나 보다.
뭐 어쨌거나 ....영화에서 조차도 세상이 아름다울 수 없다면 너무 팍팍한거 아니냐며 투덜거리는 정도로 이 영화에 대한 불평을 접을 수 있다. 그보다는 시종일간 어두운 느와르 풍의 이미지와 세 배우의 빛나는 열연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더불어 현학적인 악평을 널어 놓아 극장앞에서 이 영화로 부터 내 발을 돌리게 만든 씨네21의 허접 평론가들에 대한 짧은 험담도 함께...
꽤나 폼나는 배우의 망가진 모습을 바라보는 일은 의외로 사람들의 구미를 당기는데 적합한 소재다.
몰래카메라 라던가 성형수술 전후 비교표 같은 인터넷 상에서 수없이 쏟아져 나오는 자료들이 식상할 때도 되었음에도 아직까지도 큰 인기를 끄는 이유이기도 하다.
연기를 위해 변신하는 모습 역시 같은 흥미를 주게되는데, 영화 속의 주인공에 동화되기 직전까지 해당 배우의 이미지가 잔상으로 남아 영화 보는데 방해가 될 때도 있기 마련이다.
인상적으로 망가졌던 케이스를 꼽아보라면 “똥개”의 정우성. 원래 연기의 방향성이 다소 좁은 지라, 지루한 캐릭터가 될 수도 있었음에도 원래 가지고 있는 매력의 잔상이 숨어있는 어눌한 사투리가 오히려 영화보는데 “웃음”을 추가로 유발시켜 긍정적인 설정이 되었다고 평가한다.
“야수”에서의 권상우 역시 마찬가지다. 화장품 모델을 나설만큼 꽃미남인 그가 때가 번지르르하고 멋대가리 하나 없는 콧수염을 달고 야수라기 보다는 땅강아지 처럼 등장했을 때, 오버 랩 되는 그의 원래 모습과 워낙 차이가 나서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 힘들었다.
다소 빠른듯하며 어눌한 말투 역시 잘 어울린다. 아직 보진 않았지만 그의 스타일에 적합하다고 판단하는 “청춘만화”의 엽기스런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화면에서 보여주고 있다.
물론 이런 당돌한 변신의 옆에는 본인의 이미지가 영화 속 이미지와 꼭 맞아떨어지는 유지태의 존재감이 있기에 가능했던 것일지도 모르겠다.
“반짝” 스타로 저 멀리 사라질 줄 알았던, 권상우라는 배우의 또 다른 모습과 매력을 볼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영화의 값어치는 있다고 생각된다.
“정의”를 묻는 술 한잔의 권유가 설득력이 다소 떨어지긴 했지만, 한 팀으로 뭉친 두 주인공의 파트너 쉽은 영화의 후반부를 치달을수록 결속력이 강해진다.
지포 라이터를 상징으로 표현되는 그들의 의리와 정의는 연기맛 제대로 우러나는 손병호의 연기 덕에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적정하게 울려퍼지는 음악과 빠른 액션씬도 요즘 영화다운 영화몰입의 기교를 충분히 발휘한 듯하다.
그러나, 모든 관객들은 통탄하였을 것이다. 결과가 왜 이래
너무 급하게, 너무 단순하게, 벌려놓은 스토리를 허둥지둥 주워담으려는 감독의 안간힘에 동정은 가겠지만 이건 아니다라는 평을 접을 수는 없다.
현실에 바탕을 둔 스토리라면 가급적 끝까지 현실적인 모습을 가진 앤딩을 보여주실 바랬다. 홍콩이 아닌 서울 한복판에서 무차별적으로 벌어지는 총격씬은 스토리를 너무 쉽게 이끌고 성급하게 결론을 맺으려는 작위성이 짙게 뭍어난다.
어줍잖은 로맨스도 마찬가지.
영화 속에서 그 존재감이 항상 모호하다라는 표현을 과감히 쓰고 싶은 여배우 엄지원은 필름이 많이 짤렸는지 애매한 Role을 많고 어정쩡하게 서있을 수 밖에 없었다.
로맨스라고 하기에는 너무 멀고, 그렇다고 영화상에서 배제할 수 있는 역할도 아니었고. 조금 더 전면에 부상시켰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이승만 정권 시절을 연상케 하는 “깡패새끼가 정치인이 되고자 하는” 욕망과 과정은 지금 보아도 크게 어색하지 않게 잘 잡아놓고, 그 안에 갈등관계도 적절히 잘 배치했다. 하지만 마지막 스토리를 이끄는 뒷 힘이 약한 탓에 영화는 왜 제목을 “야수”로 했을까하는 의구심을 남긴 채 허무한 크레딧을 올려놓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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