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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

 

밤을 알지 않으면 안된다. 시지푸스의 신화 우리는 언제나 자기의 무거운 짐을 거듭 발견한다. 까뮈(1913~1960 ) 2. 시지푸스의 신화 - 바위를 굴리는 왕까뮈(1913~1960 ) 알제리아의 몽도비 태생. 그러나 일단 산마루에 닿기가 무섭게 바위는 그 자체의 무게로 말미암아 다시금 밑으로 굴러떨어지는 것이다. <파리 쏘아르>지의 기자. 무의미하고 희망이 없는 노동처럼 무서운 형벌은 없는 것이라고 신들이 판단한 것은 분명히 어느 정도는 타당한 것이었다. 잠시 공산당에 가담한적도 있다. 나날이 무의미한가? 그렇지 않다. 전후 계속하여 <꽁빠>지 주간. <이방인>과 <시지프스의 신화>로 일거에 문명을 떨쳤다. . 부조리는 세계의 속성도 아니고 인간의 속성도 아니다.. 세계와 인간과의 관계 그 자체다. /부조리라는 말의 원래의 의미는 조리에 맞지 않다는 말이다. 1957년 `오늘날 인간들의 의식에 제기되는 여러 문제를 밝혀낸` 문학적 공로로 하여 노벨 문학상을 받았고,그의 운명이 그의 손에 달려있다라고 생각하는 순간  ......

 

 

Index & Contents

알베르 까뮈와 `시지푸스 신화`

 

알베르까뮈와

 

1. 까뮈(1913~1960 )

 

2. 시지푸스의 신화

 

3. 시지푸스의 신화 - 바위를 굴리는 왕까뮈(1913~1960 )

알제리아의 몽도비 태생.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서 폐결핵의 지병과 빈곤속에서 철학을 전공. 대학에서는 축구 선수로 또는 연극반 학생으로 활약. 잠시 공산당에 가담한적도 있다. <파리 쏘아르>지의 기자. 1942년 부터는 항독 투쟁에 가담. 전후 계속하여 <꽁빠>지 주간. <이방인>과 <시지프스의 신화>로 일거에 문명을 떨쳤다. 전후 혼란속에 자주 정치 문제에 개입했으나, <반항적 인간>을 계기로 샤르트르 극좌파와 결별. 1957년 `오늘날 인간들의 의식에 제기되는 여러 문제를 밝혀낸` 문학적 공로로 하여 노벨 문학상을 받았고, 1961년 자동차 사고로 48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시지푸스의 신화

우리는 언제나 자기의 무거운 짐을 거듭 발견한다. 학교에서 집으로 집에서 학교로. 나날이 무의미한가? 그렇지 않다. 그림자를 만들지 않는 태양은 없으며, 밤을 알지 않으면 안된다. 이 세상이 쓸모없는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신들이 시지프스에게 부과한 형벌은 쉴 사이 없이 바위를 굴러 산마루까지 운반해 올라가는 것이었다. 그러나 일단 산마루에 닿기가 무섭게 바위는 그 자체의 무게로 말미암아 다시금 밑으로 굴러떨어지는 것이다. 무의미하고 희망이 없는 노동처럼 무서운 형벌은 없는 것이라고 신들이 판단한 것은 분명히 어느 정도는 타당한 것이었다. 그러나 처음에는 고통이었을 그의 하산은 기쁨 속에 행해지는 수도 있다. 그의 운명이 그의 손에 달려있다라고 생각하는 순간 <모든 것은 좋다>.

까뮈의 철학은 부조리의 철학, 반항의 철학이라고 한다. /부조리라는 말의 원래의 의미는 조리에 맞지 않다는 말이다. 즉 이성이나 양식의 법칙에 어긋나는 것은 비 논리적이요, 모순적인 것을 말한다. 배리 또는 불합리와 같은 말이다. <시지프의 신화>에 의하면, 인생이 부조리하다고 하는 것은 인생에 의미를 발견할 수 없고 희망이 없다는 뜻이다. 부조리는 세계의 속성도 아니고 인간의 속성도 아니다. 세계와 인간과의 관계 그 자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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