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 기독교 박물관 견학기 Report
숭실대학교에 입학 할 당시 이미 다니고 있는 친구에게 미션 스쿨 이라는 말을 들었다. 그리고 기독교 박물관이 두개 있다고 얘기를 들었다. 기독교에 별 관심이 없었던 나는 한 학년을 마칠 때 까지 한번도 들어가 보지 않았는데 결국 두관 중 한개 박물관은 헐리고 그 자리에 형남공학관이 들어서게 되었다. 나머지 한곳은 이번에 개교 70주년 기념으로 새롭게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이란 이름으로 개관을 한다고 하였다.
밖에서의 첫 느낌은 별로 위압적이지 않은 외관, 조그마한 출입문 등 그다지 멋있어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실내로 들어온 순간 모든 곳이 원목이었고 편안하게 감상 할 수 있는 조명, 자세히 보아야 할 부분은 큰 확대경이 설치 되어져 있었다. 입구 왼쪽 편에는 영상물 비디오가 틀어져 있었다. 컴퓨터에는 수많은 정보 데이터가 터치 스크린 방식으로 설치 되어져 있었다. 우리 학교에 이런 곳이 있었는지 내 눈이 의심이 갈 정도 였다. 정식 명칭은 숭실대학교 한국 기독교 박물관 이고 이번해에 처음 개관 한 것이 아니였다. 숭실대학교 출신의 장로교 목사이자 고고학자 이셨던 고 김양선 교수님과 그 가족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1948년 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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