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 이영희의 삶과 굿 업로드
[목차]
2. 이영희 박수의 굿
1) 진오귀굿
2) 새남굿 (안안팎굿)
3) 운맞이굿 (재수굿)
3) 무속에 대한 이영희 박수의 생각
이영희 박수의 진오귀굿을 하는 당일날의 말을 미루어보아 그가 주로 하는 굿이며, 진오귀굿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무속을 한국의 전통 종교 체계로 만들고 싶어하였다. 신의 내력을 정리하여 하나의 책으로 내고 싶어했다. 즉 하나의 경전을 만들어 교리화된 종교로 정립시키고자 하였다. 무속을 한국의 전통종교로서, 무당이라는 직업을 소명의식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기독교가 무당들을 악마라고 하는 것에 대한 반감이 심하며, 외래 종교에 의한 탄압에 피해의식이 컸다. (부록3의 ⑥)
4) 단골들
20년 된 비누 공장 다니시는 단골(男- 30대)로 2003년 11월 23일(일)에 이영희 만신을 면담하고 있는 도중에 만났다. 이영희 박수의 집에 오자마자 자연스럽게 신당에 가서 절을 하고 나온 후, 일하는 아주머니에게 밥을 차려 달래서 밥을 먹었다. 면담 내내 옆에 계속 있던 단골로 이영희 박수에게는 ‘동생‘같은 사람이라고 했다. 25년 된 단골(김장을 해주심 - 女, 50대 주부) 역시 2003년 11월 23일(일) 면담 도중 거실에서 만났다.
20년 된 부부 단골(50대 중반의 부부)로 2003년 11월 24일(월), 진오귀굿 중간에 쉴 때 2층 쇼파에서 만날 수 있었다. 초하루라서 치성 드리러 왔다가 2층에서 고구마 먹으며 최형근 악사와 신무녀와 김정난 무녀와 필자와 함께 얘기를 나눴다. 길 가다가도 심심하면 들린다고 했다. 이야기 도중 굿을 시작하려고 하자, “굿하면 시끄러우니깐 굿하기 전에 가자.”면서 부인과 함께 나갔다.
어머니 진오귀굿을 얼마 전에 치른 단골(30대 후반에서 40대 중반의 부자 단골- 女)로2003년 11월 24일(월) 진오귀굿을 하기 전에 2층 쇼파에 앉아서 이영희 선생님과 최형근 악사와 필자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굿 시작하기 전에 나갔다.
30년 가까이 된 단골로 2003년 11월 24일(월) 이모 진오귀굿 때문에 굿당을 찾았다. 굿의례자는 아니었으나, 이영희 만신이 이 분이 없으면 이모님이 안…(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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