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의 본질 Report
2. 게임
게임은 놀이적인 요소를 가지는 경쟁적인 인간 활동이다.
게임은 놀이와 대비될 수 있다. 그것은 참가의 목적이 외부로부터 발생, 즉 명예·인정·지위를 위해서 참가하며, 공식적, 비공식적 규칙에 의해서 조직되며, 더욱이 승리를 포함하고 있어서 종종 시합을 준비한다는 점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따라서, 게임은 “신체적, 정신적 양자 또는 어느 한쪽의 노력이 명백하고, 공식적·비공식적 규칙에 의해서 지배되며, 게임 상황을 초월한 가치를 가지는 특정 목적, 즉 명예·인정·영향력 등을 성취하고자 하는 집단을 대표하거나 그 집단의 일원인 상대방을 참가자로 가지는 활동”이다. 그리고 게임은 “규칙적이고 경쟁적이다. 게임은 기술이나 행운 또는 이들 양자에 의해 승리하거나 패한다.”
Caillois는 게임을 다음의 네 가지 요소로 분류했다.
(1) 경쟁(agon) : 개인 또는 집단이 게임의 규칙 구조 내에서 상대에 대한 정신적이나 신체적으로 우위를 확보하려는 시도(풋볼, 야구, 하키, 체스, 당구 ……)
(2) 확률(alea) : 능력이나 기술보다는 행운이나 운명이 더 중요한 동전 뒤집기, 주사위와 같은 시합으로 내기의 대상이 되기 쉽다.
(3) 의태(mimicry) : 어린이나 성인들이 그들의 사회화 경험의 일부로서 참가하는 활동(어린이의 엄마, 아빠, 카우보이 역할, 성인의 가면 무도회)
(4) 모험(illinx) : 자기의 의식을 초월하거나 상실하는 경험(무용, 스키, 곡예, 등산, 묵상, 자동차 경주……)
그는 이러한 범주들은 상호 독립적이 아니라 혼합되어 있으며, 놀이에서 스포츠로의 발전을 ‘Paidia(아이들의 자발적인, 아직 조직화나 체계화가 되지 않은 무질서한 자유의 폭발이고, 단순 유치한 것)`에서 ’Ludus(성인의 조직화된 유희를 의미하는 말로서 paidia를 세련되게 하고 보충하고 풍부하게 하고 조직화한 복잡 고급한 것)`에로의 발전이라고 했다.
Loy는 게임을 놀이의 자유성·분리성·불확실성·비생산성·규칙성·허구성에 더해서 경쟁성을 필수 요소로 소유한다고 하고, “게임은 단순 혹은 복합적인 신체적 기술, 전술 또는 운에 의해서 결과가 결정되는 놀이 형태의 경쟁”이라 정의했다.
Ibrahim은 “게임은 미리 정해진 규칙에 따라 승부에 대한 기준에 동의한 양측 혹은 그 이상의 상대 사이에 조직화되고, 경쟁적인 신체 운동적 놀이”라고 하여 주로 신체운동적 게…(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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