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베어스 마케팅전략분석및 두산베어스 구단분석과 관중동원위한 두산베어스의 스포츠마케팅전략 Down
두산베어스
구단 마케팅
전략분석
Ⅰ. 들어가며
두산베어스의 모기업인 두산 그룹의 생산물 중에 소비재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인들에게 노출효과를 통한 광고이득은 실질적으로 적은 것이 현실이었다. 그래서 야구구단을 매각하고자하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주)두산이 야구구단을 계속 운영하게 된 계기가 있다. 과거 공기업이었던 한국 중공업을 두산 그룹이 인수하고 두산 중공업에서 두산 인프라코어까지 되는 과정에서 애초에 두산 사람이 아니었던 직원들은 현재 직장에 대한 애사심이 부족했고 기업 문화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엇다. 하지만 두산 야구팀을 통해서 이 직원들이 두산 문화에 스며들며 두산 사람이 되어가는 것이었다. 이렇게 사내 분위기를 통합하고 직원들의 로열티를 높이는 내부적 결연 상승 도구로써 야구구단의 재발견을 한 것이다. 또한 해외 바이어들과의 계약에 있어서 스포츠 팀 얘기로 비즈니스가 수월해지기도 했다. 다양한 MLB팀을 거치고 애틀란타 올림픽과 WBC에도 출전했던 현재 두산 베어스 소속 김선우 선수를 소재삼아 애틀란타 바이어들과 유대감을 형성하여 좋은 계약을 이끌어 낸 일화도 있다.
1. 두산 베어스의 현재
두산 베어스는 서울을 연고지로 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프로 야구 팀으로 LG 트윈스, 롯데 자이언츠와 함께 열성적인 팬들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3월30일 개막한 프로야구 2013시즌이 초반을 넘어서 중반을 향하고 있는 가운데, 추운 날씨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기탈락 여파로 관중 감소 현상이 나타나고 있지만 두산베어스는 누적관중과 평균관중 부분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두산은 5월 11일까지 홈에서 치른 16경기에서 총 33만95명이 입장하며 누적관중 1위를 기록했다. 이를 경기당으로 환산하면 2만631명이다. 평균관중 2위는 같은 잠실구장을 사용하는 LG가 차지했다. LG는 12차례 치러진 잠실 홈경기에서 총 20만378명이 입장했고, 이를 경기당 평균으로 환산하면 1만6천698명이다. 또한 롯데는 14경기를 펼치는 동안 총 20만5천556명이 입장했지만 30만 관중을 돌파한 두산과는 격차가 크다. 비록 지난 시즌 최다관중 1위 자리는 롯데에게 빼앗겼지만, 두산은 젊고 활기찬 구단 이미지, 그리고 프로야구 마케팅 역사를 주도한 공격적인 팬 관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완성된 의미 있는 효과들을 얻고 있다…(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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