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재 우리나라의 교육현실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잘 알지도 못하는 관련 인사(人事)들이 각각 자리를 차지하고 있음에 원인이 있으며, 우리의 학생들은 입시 지옥이라는 현실 앞에서 결국 많은 좌절과 시련을 겪어야만 했다. 결국 교사들은 강 건너 불 구경하는 상황에서 그들의 권위(權威)와 자존심은 땅바닥에 떨어졌다고 볼 수 있다.zip 현장에서의 나의 교육철학 교육철학에 대한 글입니다. 이것은 분명 자신의 교육적 철학이 없을 뿐더러, 사회가 온통 어지럽고 혼란스러운 시대에서 교육은 그동안 어떤 처지에 있었는지 학부모들과 교사들은 누구보다도 잘 알 것이다. 현장에서의나의교육철학[1] 본론 흔히 사람들은 철학이라는 학문에 대해서 ‘아주 어렵고 까다롭고 괴팍하고 무의미하고 뜬 구름 잡는 소리를 하는 학문’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번 학기에 형이상학을 가르치신 교수님에 따르면 ‘아주 현실적이고 실생활과 연관되어 있는 학문’이라고 말씀하시면서, 어떻게 그 기능과 역할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겠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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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의 나의 교육철학
교육철학에 대한 글입니다. 현장에서의나의교육철학[1]
본론
흔히 사람들은 철학이라는 학문에 대해서 ‘아주 어렵고 까다롭고 괴팍하고 무의미하고 뜬 구름 잡는 소리를 하는 학문’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번 학기에 형이상학을 가르치신 교수님에 따르면 ‘아주 현실적이고 실생활과 연관되어 있는 학문’이라고 말씀하시면서, 우리나라의 교육현실 자체가 철학이라는 과목을 제대로 교육한다는 것이 어렵다고 하셨다. 교수님의 말씀 중에 우리 현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부분은 오랜 경험과 깊이 있는 사색의 결과를 근거로 말씀하신 것이라서 이제 막 아기걸음마를 한 발짝 내딘 나에게는 가슴에 와 닿지 않는 말이었다.
그렇다면 일반 사람들이 어렵게 생각하는 이 철학은 왜 중요하고 필요할까? 먼저 이 나라의 시대 상황과 관련하여 말해보겠다. 지금처럼 정치, 경제, 사회가 온통 어지럽고 혼란스러운 시대에서 교육은 그동안 어떤 처지에 있었는지 학부모들과 교사들은 누구보다도 잘 알 것이다. 정권이 바뀌고 정부의 교육 정책이 바뀔 때마다 학부모들과 교사들은 그들의 자녀들과 제자들을 어떻게 이끌고 가야할지 몰라 항상 혼란스러워 했으며, 우리의 학생들은 입시 지옥이라는 현실 앞에서 결국 많은 좌절과 시련을 겪어야만 했다. 이것은 분명 자신의 교육적 철학이 없을 뿐더러, 현재 우리나라의 교육현실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잘 알지도 못하는 관련 인사(人事)들이 각각 자리를 차지하고 있음에 원인이 있으며, 무엇보다도 그 근본 원인은 교육이 정치적 이데올로기의 종속물에서 벗어날 수 없었기 때문일 것이다. 이렇게 교육정책의 방향과 기틀을 마련함에 있어 하나의 나무에 비유하자면 그 근본이자 뿌리인 철학이 없는데, 어떻게 그 기능과 역할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겠는가?
두 번째로 말하고 싶은 것은 학부모들과 교사들의 역할도 중요하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교육현실이 이 나라의 정치적 희생물임이 분명하다고 해서 그것을 방관하고 포기할 수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어려운 시기일수록 학부모들과 교육자들은 뚜렷하고 올바른 자신들의 철학을 가지고 이 시대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에게 제대로 된 가르침으로 그들을 이끌고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지금 학교현실은 어떠한가? 어릴 때부터 부모의 과잉보호 속에서 올바른 가정교육을 받지 못하고 자란 청소년들은 웃어른에 대한 공경과 예의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해 교사들을 무시하기 일수이다. 또 교사들은 자신의 제자들의 참다운 인생을 위한 정당한 체벌을 행사함에 있어서도 학부모들은 학생에 대한 교사의 폭력이라는 혐의로 고소를 일삼는 등 부모와 교사 서로간의 협력과 도움이 절실한 현시점에서 오히려 이러한 사태(事態)로 인한 그들 간의 불화가 있음도 이 나라 교육의 현실이다. 현명한 부모라면 무엇이 그들의 자녀들을 위한 길인가를 알 것인데, 요즘 신세대(?) 부모들의 가치관과 사고방식은 우리의 전통 사상에 대해 분별 있는 안목을 가지지 못한 것 같다. 결국 교사들은 강 건너 불 구경하는 상황에서 그들의 권위(權威)와 자존심은 땅바닥에 떨어졌다고 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들과 교사들은 그들 자신들과 학생 모두를 위해서라도 제대로 된 철학을 세우고 바르게 실천함은 중요하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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