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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
그 대가인 이윤을 정당하게 얻는 것이 자본주의 정신이기 때문이다. 프로테스탄티즘 그러나 그것은 개신교의 정신에 맞지 않다는 것이 이 책의 내용이다. 자본주의 원리라는 것은 사치와 낭비보다는 장인정신쪽에 가깝다는 것을 알았다. 세속적인 이윤을 필요악이 아니라 오히려 도덕적인 의무라고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었다는 것. 6일 동안 하는 일은 세상일이고, 개신교 신자들 가운데 그런 사람이 많은 것 같다. 청빈이라는 말은 이해가 가는데 금욕하고 절제하는 생활을 할 것이면 왜 돈을 많이 벌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그러나 거기에 종교가 끼여드니까 이해가 간다.프로테스탄티즘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 가운데 일요일을 하나님의 날이라고 하여 `주일` 이라고 부르는 사람이 많다. 건전한 직업윤리라는 말은 들어 봤지만 그것이 돈이 된다면 뭐든지 한다는 자본주의와 같은 정신을 가지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아니,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세상의 질서에 도움이 되도록 분업체제의 일원으로서 (지체로서 ......
Index & Contents
프로테스탄티즘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 가운데 일요일을 하나님의 날이라고 하여 `주일` 이라고 부르는 사람이 많다. 특히, 개신교 신자들 가운데 그런 사람이 많은 것 같다. 6일 동안 하는 일은 세상일이고, 일요일에 하는 일은 하나님 일이라고 생각한다. 프로테스탄티즘
그러나 그것은 개신교의 정신에 맞지 않다는 것이 이 책의 내용이다. 세상에서 하는 모든 일이 하나님 일이라는 것이 개신교의 정신이다. 하나님 일을 한다고 자신의 할 일을 하지 않는 것은 오히려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행위이다. 교회에서도 이렇게 가르치기는 하지만 부지불식간에 세상일보다 교회일을 하기를 강조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처음 청부라는 말을 들었을 때는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청빈이라는 말은 이해가 가는데 금욕하고 절제하는 생활을 할 것이면 왜 돈을 많이 벌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건전한 직업윤리라는 말은 들어 봤지만 그것이 돈이 된다면 뭐든지 한다는 자본주의와 같은 정신을 가지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나 거기에 종교가 끼여드니까 이해가 간다. 하나님의 영광을 일상 생활에서도 드러내기 위해 절제된 생활을 하면서 그 뜻을 이루기 위해 이윤을 얻는다는 것. 세속적인 이윤을 필요악이 아니라 오히려 도덕적인 의무라고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었다는 것. 그래서 자본주의 정신이라는 것은 탐욕적인 욕구충족과는 오히려 대립된다는 것. 이것은 자본주의의 의미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만들었으며, 우리나라 교회의 가르침에 대해서도 생각할 기회를 주었다. 자본주의 원리라는 것은 사치와 낭비보다는 장인정신쪽에 가깝다는 것을 알았다. 하지만 장인정신과 같은 것은 아니다. 직업을 소명으로 여기는 점에서는 같겠지만, 세속적 의미에는 초연한 채 장인혼을 불사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세상의 질서에 도움이 되도록 분업체제의 일원으로서 (지체로서) 이웃을 돕고, 그 대가인 이윤을 정당하게 얻는 것이 자본주의 정신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기독교가 이 세상에서 담당한 역할에 대한 한계가 느껴졌다. 부의 세속성을 배격하고 금욕적인 직업윤리를 세웠는데 결과적으로 그것이 더 큰 부를 가져왔고 금욕적 윤리는 점차 사라져 세속적인 것과 바뀌어 갔다는 것이 맨 뒤에 나오는 내용이다. 세상의 윤리에 맞게 각색된 기독교 윤리라는 것이 있을 수 있을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세속적 삶까지도 바치겠다는 것이 경쟁적인 부의 축적의 조상이 되어 버렸다. 기독교가 어떤 형태로든 간에 세상에 직접 관여하려고 하다가는 아무리 예쁘게 시작을 해도 결국은 다른 평범한 주류사상들과 마찬가지로 타락할 위험에 처하게 된다.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이 성실과 근면정신으로 탈바꿈된 것은 기독교 신앙이 평범한 도덕이 되었다는 것을 뜻한다. 그리고 타락했다. 아니, 기독교가 도덕이 되는 것 자체가 타락이다.
자본주의라는 거대한 흐름을 가져 온 것으로 추정되는 개신교 윤리는 윤리로만 남았다. 프로정신(장인정신 말고)에서 그 흔적은 찾아볼 수 있을까? 종교라는 것도 문화의 하나니까 기독교도, 아니 교회도 그 당시의 사회와 문화를 연구하는 좋은 자료가 될 것이다. 하지만 기독교인 스스로가 기독교를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좋았다가 타락하기를 반복하는-만들 필요는 없을 것 같다.
특히, 개신교 신자들 가운데 그런 사람이 많은 것 같다. 하지만 기독교인 스스로가 기독교를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좋았다가 타락하기를 반복하는-만들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직업을 소명으로 여기는 점에서는 같겠지만, 세속적 의미에는 초연한 채 장인혼을 불사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세상의 질서에 도움이 되도록 분업체제의 일원으로서 (지체로서) 이웃을 돕고, 그 대가인 이윤을 정당하게 얻는 것이 자본주의 정신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자본주의의 의미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만들었으며, 우리나라 교회의 가르침에 대해서도 생각할 기회를 주었 아니, 기독교가 도덕이 되는 것 자체가 타락이다. 교회에서도 이렇게 가르치기는 하지만 부지불식간에 세상일보다 교회일을 하기를 강조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그런데 기독교가 이 세상에서 담당한 역할에 대한 한계가 느껴졌다. 프로테스탄티즘 Up IA . 자본주의 원리라는 것은 사치와 낭비보다는 장인정신쪽에 가깝다는 것을 알았다. 청빈이라는 말은 이해가 가는데 금욕하고 절제하는 생활을 할 것이면 왜 돈을 많이 벌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프로테스탄티즘 그러나 그것은 개신교의 정신에 맞지 않다는 것이 이 책의 내용이다. 세상에서 하는 모든 일이 하나님 일이라는 것이 개신교의 정신이다. 자본주의라는 거대한 흐름을 가져 온 것으로 추정되는 개신교 윤리는 윤리로만 남았다. 아니, 기독교가 도덕이 되는 것 자체가 타락이다. 하나님 일을 한다고 자신의 할 일을 하지 않는 것은 오히려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행위이다.. 그러나 거기에 종교가 끼여드니까 이해가 간다. 하나님의 영광을 일상 생활에서도 드러내기 위해 절제된 생활을 하면서 그 뜻을 이루기 위해 이윤을 얻는다는 것..프로테스탄티즘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 가운데 일요일을 하나님의 날이라고 하여 `주일` 이라고 부르는 사람이 많다. 기독교가 어떤 형태로든 간에 세상에 직접 관여하려고 하다가는 아무리 예쁘게 시작을 해도 결국은 다른 평범한 주류사상들과 마찬가지로 타락할 위험에 처하게 된다. 세상에서 하는 모든 일이 하나님 일이라는 것이 개신교의 정신이다. 하나님 일을 한다고 자신의 할 일을 하지 않는 것은 오히려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행위이다. 세속적인 이윤을 필요악이 아니라 오히려 도덕적인 의무라고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었다는 것. 처음 청부라는 말을 들었을 때는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프로테스탄티즘 Up IA . 세속적인 이윤을 필요악이 아니라 오히려 도덕적인 의무라고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었다는 것... 세상의 윤리에 맞게 각색된 기독교 윤리라는 것이 있을 수 있을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세속적 삶까지도 바치겠다는 것이 경쟁적인 부의 축적의 조상이 되어 버렸다. 프로테스탄티즘 Up IA . 프로정신(장인정신 말고)에서 그 흔적은 찾아볼 수 있을까? 종교라는 것도 문화의 하나니까 기독교도, 아니 교회도 그 당시의 사회와 문화를 연구하는 좋은 자료가 될 것이다. 프로테스탄티즘 Up IA . 세상의 윤리에 맞게 각색된 기독교 윤리라는 것이 있을 수 있을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세속적 삶까지도 바치겠다는 것이 경쟁적인 부의 축적의 조상이 되어 버렸다. 프로테스탄티즘 Up IA . 그리고 타락했다. 하나님의 영광을 일상 생활에서도 드러내기 위해 절제된 생활을 하면서 그 뜻을 이루기 위해 이윤을 얻는다는 것. 하지만 장인정신과 같은 것은 아니다.프로테스탄티즘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 가운데 일요일을 하나님의 날이라고 하여 `주일` 이라고 부르는 사람이 많다. 프로테스탄티즘 Up IA .프로테스탄티즘 Up IA . 프로테스탄티즘 Up IA . 프로테스탄티즘 Up IA . 교회에서도 이렇게 가르치기는 하지만 부지불식간에 세상일보다 교회일을 하기를 강조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특히, 개신교 신자들 가운데 그런 사람이 많은 것 같다. 자본주의 원리라는 것은 사치와 낭비보다는 장인정신쪽에 가깝다는 것을 알았다. 건전한 직업윤리라는 말은 들어 봤지만 그것이 돈이 된다면 뭐든지 한다는 자본주의와 같은 정신을 가지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부의 세속성을 배격하고 금욕적인 직업윤리를 세웠는데 결과적으로 그것이 더 큰 부를 가져왔고 금욕적 윤리는 점차 사라져 세속적인 것과 바뀌어 갔다는 것이 맨 뒤에 나오는 내용이다. 부의 세속성을 배격하고 금욕적인 직업윤리를 세웠는데 결과적으로 그것이 더 큰 부를 가져왔고 금욕적 윤리는 점차 사라져 세속적인 것과 바뀌어 갔다는 것이 맨 뒤에 나오는 내용이다. 프로테스탄티즘 그러나 그것은 개신교의 정신에 맞지 않다는 것이 이 책의 내용이다. 프로테스탄티즘 Up IA . 청빈이라는 말은 이해가 가는데 금욕하고 절제하는 생활을 할 것이면 왜 돈을 많이 벌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하지만 장인정신과 같은 것은 아니다. 그래서 자본주의 정신이라는 것은 탐욕적인 욕구충족과는 오히려 대립된다는 것. 직업을 소명으로 여기는 점에서는 같겠지만, 세속적 의미에는 초연한 채 장인혼을 불사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세상의 질서에 도움이 되도록 분업체제의 일원으로서 (지체로서) 이웃을 돕고, 그 대가인 이윤을 정당하게 얻는 것이 자본주의 정신이기 때문이다. 프로정신(장인정신 말고)에서 그 흔적은 찾아볼 수 있을까? 종교라는 것도 문화의 하나니까 기독교도, 아니 교회도 그 당시의 사회와 문화를 연구하는 좋은 자료가 될 것이다. 자본주의라는 거대한 흐름을 가져 온 것으로 추정되는 개신교 윤리는 윤리로만 남았다. 그런데 기독교가 이 세상에서 담당한 역할에 대한 한계가 느껴졌다.. 프로테스탄티즘 Up IA . 건전한 직업윤리라는 말은 들어 봤지만 그것이 돈이 된다면 뭐든지 한다는 자본주의와 같은 정신을 가지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이 성실과 근면정신으로 탈바꿈된 것은 기독교 신앙이 평범한 도덕이 되었다는 것을 뜻한다. 처음 청부라는 말을 들었을 때는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그러나 거기에 종교가 끼여드니까 이해가 간다. 그래서 자본주의 정신이라는 것은 탐욕적인 욕구충족과는 오히려 대립된다는 것.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이 성실과 근면정신으로 탈바꿈된 것은 기독교 신앙이 평범한 도덕이 되었다는 것을 뜻한다. 6일 동안 하는 일은 세상일이고, 일요일에 하는 일은 하나님 일이라고 생각한다. 6일 동안 하는 일은 세상일이고, 일요일에 하는 일은 하나님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타락했다. 하지만 기독교인 스스로가 기독교를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좋았다가 타락하기를 반복하는-만들 필요는 없을 것 같다. 프로테스탄티즘 Up IA . 이것은 자본주의의 의미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만들었으며, 우리나라 교회의 가르침에 대해서도 생각할 기회를 주었. 기독교가 어떤 형태로든 간에 세상에 직접 관여하려고 하다가는 아무리 예쁘게 시작을 해도 결국은 다른 평범한 주류사상들과 마찬가지로 타락할 위험에 처하게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