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 아동의 교육 - 구화법 Report
[목차]
1. 청능훈련
2. 보청기(hearing aid)
1) 보청기의 종류
2) 보청기 착용 훈련
3. 발화지도
4. 독화지도
구화법(oral method: oral-aural method)은 청능훈련을 통한 듣기 기술의 개발을 전제로 하며, 독화와 듣기로 수용하고, 발화로 표현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일반인과의 소통이 용이하고, 읽기 및 쓰기 학습에도 도움을 주며, 사회적 적응도 더 잘한다는 사실 등을 들어 강조하고 있다.
1. 청능훈련
청능훈련(auditory training)은 청각장애 아동이 가지고 있는 잔청(residual hearing)을 가능한한 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청능훈련은 개개의 아동에 따라 지도 목표, 단계, 방법 등을 달리 수립하여 지도해야 한다. 청능훈련의 일반적인 목표와 단계는 다음과 같다.
① 음의 인지: 소리와 소리의 기능을 알게 하고, 듣는 태도를 기른다.
② 음의 변별 : 우선 소리을 대별할 수 있게 하고, 소리와 그 소리를 내는 사물을 짝짓게 한다. 차츰 말소리에 대한 단계적인 변별 훈련을 한다. 변별훈련은 항상 변별하기 쉬운 것부터, 친숙한 것부터 시작하여 점차 단계를 높여간다.
③ 음의 이해 : 자연음과 증폭음을 알게 하고, 말을 듣고 행동으로 옮길 수 있게 한다. 또한 말의 이해에 필요한 여러 가지 단서는 종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한다.
이와 같은 청능훈련은 다감각법과 단감각법으로 할 수 있는데, 방법의 적용은 아동의 특성에 따라서 어느 한 방법을 선정하거나 병용한다.
2. 보청기(hearing aid)
최근 전자공학 및 컴퓨터의 급속한 발전으로 보청기의 성능이 크게 개선되었을 뿐만 아니라 인공 와우라고도 불리우는 이식 보청기(coclear implant)까지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다. 따라서 보청기 사용효과에 대한 장애 아동에게서도 보청기의 착용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1) 보청기의 종류
• 주머니형(pocket령) : 상자형(box형)이라고도 불리우는 이 보청기는휴대용 개인 보청기 중에서 가장 크다. 이 보청기는 중폭 효과가 크고 음질도 좋으나 착용이 불편하고 음의 방향 찾기에도 어려운 단점이 있다.
• 안경형(eyeglass) : 두꺼운 안경테 속에 보청기의 마이크와 증폭기 및 스피커를 내장하고 보청음을 튜브(tube)를 통하여 귀속으로 보내는 보청기로, 사용하기에 불편하고 가격도 비싼편이나 안경과 보청기를 함께 착용해야 하는 사람에게는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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